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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목)

가을이 오면, 부츠를 꺼내요

2020-10-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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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주 기자]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면? 부츠를 신어야 할 때. 부츠는 가을 데일리 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아이템이기 때문. 양말이나 스타킹을 찾기 전, 가을의 시작부터 부츠를 꺼내야 한다.

팬츠 이외에도 원피스, 스커트도 잘 아우르는 부츠는 이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니. 이제는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길이와 디자인, 소재도 다른 부츠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기에 종류별로 소장해야 할 것.

부츠로 완성한 스타들의 데일리룩을 참고해 종류별 스타일링 법을 알아보자.

[김고은’s PIck] 앵클부츠


부츠의 계절을 알리는 시작은 바로 앵클부츠. 발목을 덮는 기장의 앵클부츠는 부츠 중에서도 가장 스타일 연출이 쉽다. 종아리까지 오는 미들 부츠만 해도 스커트를 입을지 팬츠를 입을지 고민하기 마련이지만, 앵클부츠는 그저 신어 주기만 하면 끝.

김고은은 가을 데일리룩의 기본 중 기본인 아이템들로 멋들어진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재킷과 데님은 가을 데일리룩에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 여기에 하나 더 꼽자면 단연 앵클부츠다. 재킷, 데님, 앵클부츠의 조합은 단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

매일매일 손이 가는 아이템인 만큼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소장하는 것이 필수. 김고은은 투톤 앵클부츠를 선택했다. 역시 패션 피플로 잘 알려진 그답게 뻔한 조합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센스를 보여줬다.

[효민’s PIck] 콤배트 부츠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에서 탄생한 전투용 반장화, 콤배트 부츠. 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도 다양한 스타일의 콤배트 부츠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밀리터리 룩에서 영감을 받은 슈즈답게 다소 전투적인 느낌을 주는 아웃솔에 쉽게 도전해보기 어려운 게 사실.

효민은 콤배트 부츠와 스커트를 믹스 매치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박시한 베스트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프레피 룩을 완성했다. 짧은 기장의 스커트 덕에 파우치 디테일을 더한 콤배트 부츠에 더욱더 눈길이 간다.

밀리터리 무드의 콤배트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효민처럼 믹스 매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성스러움을 더한 미니스커트라면 콤배트 부츠의 과격함도 한풀 꺾일 터.

[김나영’s PIck] 부츠


롱부츠라고 미니스커트만 입어야 할까? 김나영은 긴 기장의 스커트에 롱부츠를 매치해 엣지를 더했다. 롱부츠라고 무조건 다 보여줘야할 필요는 없다. 스커트 밑에 살짝 숨겨주는 것도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

특히 종아리에 딱 붙는 부츠에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어야 멋이라고 생각했다면 더욱더 눈여겨봐야 할 룩이다. 종아리를 가릴 듯 말 듯 한 미디스커트에 롱부츠를 매치하면 더 분위기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는 롱부츠가 마른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반가운 소식. 통이 넓은 롱부츠와 미디스커트라면 하체 고민도 감쪽같이 숨겨줄 테니. (사진출처: 김고은, 효민,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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