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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일)

[I♥USA] 요즘 해외 셀럽들의 ‘최애’ 스타일은?

2020-05-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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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패션’을 사전적으로 풀이한다면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한 시기에 유행하는 복식이나 두발의 일정한 형식을 일컫는 말로 시대를 대변하는 단어인 것. 그만큼 주관성이 강하고 생각하는 시점이 각자 달라 문화적 특수성이 뒤따른다. 이를테면 ‘개성’이라고 칭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가꾸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도 말할 수 있다.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로 들어서면서 다양한 모습이 파괴되고 다시 자라났다. 패션도 그중 하나의 콘텐츠. 복식사에서 강조하던 요소가 하나 둘 씩 바뀌었으며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것. 하지만 Y세대 그리고 Z세대의 패션은 두드리는 만큼 실효성을 갖추지는 못한 듯하다. 대중들이 한 뜻으로 바라봤던 보편적 아름다움은 철저히 외면되었던 것.

그런 시점에서 ‘아메리칸 헤리티지(American Heritage)’의 귀환은 반갑고도 흥미롭다. ‘클래식’이라는 격식을 지키면서 각자의 빛깔을 그려낸다는 점, 심플한 카테고리 안에서 향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은 더욱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웨어의 특성과 그 방향성에 대해서 면밀히 다뤄보고자 한다.

셀럽들이 바라보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셀럽의 속성은 단순하면서도 면밀한 모습이다. 대중에게 때로는 모범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충격적인 유행을 안기기도 하는 역할인 것. 최근의 그들은 더없이 ‘자기 피력’에 적극적인 듯하다.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색깔 변화에 과감하며 다채롭다. 그런 부분에서 패션과 셀럽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

특히 대중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오늘날에는 그 역할이 더욱더 돋보인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이나 ‘페이스북(Facebook)’안에서의 셀럽 패션을 보고 우리는 감탄하기도 하며 그것을 쫓고 영향받기도 한다. 80년대 청소년들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을 MTV의 뮤직비디오에서 접하고 그의 패션을 따라 한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때 팬들이 그를 롤모델 삼아서 ‘따라 하기’에 그쳤다면 지금의 대중들은 그것을 곧이곧대로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모습으로 완성한다. 어떤 브랜드, 디자이너의 제품을 착용했는지보다 어떤 스타일로 개성을 표현하는지 분석하는 것. 능동적이고 차별화된 감각을 갖추는데 주력하는 그들이다.


2018년 저스틴 비버(Justn Bieber)와의 혼인 사실을 알린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자신의 성을 볼드윈(Baldwin)에서 비버(Bieber)로 바꿨지만 패션 아이덴티티만큼은 여태껏 추구했던 그대로다.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등 다양한 매거진의 커버 모델을 맡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그. 노출보다는 지적인 캐주얼함을 그려내어 수많은 팬을 선도하고 있다.

락시크, 유스 컬처, 레이어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스타일링을 도전하는 만큼 그의 패션은 실용성이 광범위하다. 저스틴 비버와의 커플룩도 주목받고 있는데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도 독특하게 갖추는 아이템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에는 아메리칸 캐주얼의 정석인 투 버튼 재킷을 선호하며 교과서적인 데일리 웨어를 보여주고 있는 그다.


스웨덴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도 활동한 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 Secret)’의 엔젤로 유명하다. 금발 머리와 푸른색 눈동자를 가졌고 환상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만큼 하이 패션 모델의 커리어를 자랑한다. 런웨이 위에서 표현하는 란제리 패션보다 더욱 눈에 띄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 웨어.

아메리칸 캐주얼의 대명사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부츠컷은 그의 피지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별히 꾸미지 않은 웜 톤의 의상들이 돋보이는 이유. 특히 흰색 탱크톱과 함께 착용하는 볼 캡및 재킷은 우리들의 평소 데일리룩에 적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더욱더 눈이 가는 듯하다. 자신의 강점을 스타일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준 예시.


독일의 패션 및 여행 블로거인 레오니 한느(Leonie Hanne)는 막강한 인터넷 팬덤을 갖추고 있다. 여러 여행업체와 리조트, 패션 브랜드의 후원을 받는 만큼 인상 깊은 데일리룩을 보여주고 있는 그. 레드 카펫 위의 셀럽처럼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매번 참신한 스타일링을 통해 유행을 선도하는 모습이다.

그의 패션은 클래식에 중점을 맞추면서도 밝게 빛난다. 체크 패턴의 블레이저를 착용하며 그에 맞게 밝은 색깔의 하의를 섞어주는 것. 특히 함께 드는 액세서리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옐로우 등 유니크한 컬러의 가방으로 딱딱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아메리칸 헤리티지의 현대적 방향성을 재해석하고 트렌드를 만들어간다. (사진출처: 스플래쉬 뉴스, 헤일리 비버, 엘사 호스크, 레오니 한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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