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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화)

속 피부부터 윤기 있게 관리하는 법

2020-02-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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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 쉬운 환절기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움증과 피부 당김 현상을 유발하며 쌓여있는 각질에 의해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이 시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깊은 잔주름을 남겨 급노화가 찾아오게 되는 것. 이러한 이유로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우리에게 그만큼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피부에 치명적인 찬바람과 자외선 등은 영양분을 증발 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탄력 없는 피부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카페인을 줄이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이외에 고가의 팩이나 주름 개선 클리닉 등 미용 부분에 큰돈을 쏟아붓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해 절망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안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

피부의 건조함은 가장 외부에 자리 잡은 표피의 수분이 얼마나 잘 유지되는지에 달려있다.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소위 ‘T존’ 부위는 기름기로 번들거려도 양 볼이나 턱부위는 건조해 피부가 땅기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피부 속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습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해 주면서 각질층에 원래 함유된 보습 성분을 채워주는 것.

토너

피부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으면 속건조 현상이 나타난다. 유분은 넘쳐 번들거리는데 수분은 부족해 속이 땅기는 현상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 속건조가 지속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며 까지 체질 변화까지 다다르게 된다. 이런 때는 기초 단계부터 촉촉한 타입의 수분 토너로 피부 깊숙이 영양분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평소와 같은 스킨 케어로 별다른 변화를 못 느꼈다면 새로운 토너로 ‘7 스킨법’을 시도해보자. 7 스킨법은 기초 루틴에 스킨을 7번 덧바르는 피부 관리 방법이다. 사용감이 가볍고 흡수가 빠른 토너 제품은 트러블을 일으킬 염려가 없어서 7 스킨법에 적합하다. 피부에 지속해서 수분을 보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

세안 후 첫 단계에는 피부 진정에 좋은 온천수, 혹은 시카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되도록 자극이 적은 제품이 건조함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 토너 다음엔 고기능성의 제품보다는 순한 수딩 젤을 이용해보자. 순간적인 진정 작용이 탁월한 알로에베라 성분은 토너 사용법에 큰 도움이 된다.

Editor’s Pick


어피어 라이프 케어 데일리 페이셜 토너
일명 ‘방탄 토너’로 불리는 스킨 토너 제품. 미세먼지에 취약한 피부를 보호해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고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피지, 각질을 케어해 더욱더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고마운 제품.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유해 성분을 배제한 처방으로 데일리 케어에 알맞다.

미스트 혹은 마스크 팩


속건조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기초 스킨 루틴 이후 여유로운 시간에는 2~3시간 간격으로 에센스 미스트를 뿌려 준다. 에센스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워터 성분의 미스트를 사용한다면 피부에 분사한 뒤 두드려 흡수시켜야 오히려 피부 수분이 탈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는 무알코올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할 것.

수분 케어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스크 팩은 붙였다가 떼는 것만으로 기초 케어가 끝나기 때문에 바쁜 학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간편한 제품. 마스크 팩을 저온 상태로 보관하거나 착용 시 크림을 발라 마무리하면 더욱더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습을 위해 2개 이상 제품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제품을 바른 뒤 흡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제품을 덧바른다면 성분이 엉켜 오히려 트러블 등 피부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가벼운 재질에서 무거운 재질 순서로 성분에 맞게 바르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1 록시땅 시어 페이스 컴포팅 미스트
시어버터를 미용 성분으로 활용해 포근한 느낌의 향을 제공한다. 보습 효과와 함께 아기 냄새처럼 포근한 파우더리 향을 자랑하는 제품. 일시적인 촉촉함이 아닌 극적인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2 헉슬리 마스크 앤 오일 익스트랙트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수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주는 제품. 기존 마스크 팩의 효과에서 벗어나 미세 먼지 차단 효과까지 갖고 있어 디테일한 피부 케어에 매우 적합하다.

오일


오일은 수분 공급이 먼저 필요하기 때문에 보습제를 바른 뒤 가장 마지막 단계에 얇게 흡수시켜야 한다. 피부 표면에 보습 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막는 중요한 역할. 최근에는 기존 오일 성분에 보습제 성분을 더한 오일 에센스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오일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센스 단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지성 피부 타입이기 때문에 오일 사용을 망설였다면 그만둬야 할까. 그 답은 물론 아니다. 요즘에는 지성 피부들 또한 사용하기 좋은 가벼운 느낌의 오일도 많기 때문.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 제품을 사용하고 그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부담 없는 보습 관리법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면 오랜 시간 마르지 않는 피부 케어를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세안 후 아무리 건조하더라도 보습 크림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바로 오일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오히려 유분기가 늘어나 속건조가 더욱 심하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오일을 사용할 땐 보습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Editor’s Pick


1 아베다 툴라사라TM 래디언트 올리에이션 오일 짧은 모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주며 사용하는 제품. 가볍게 흘러내리는 제형이며 6가지 식물성 성분으로 이루어져 민감성 피부에 알맞다. 블렌드 오일이 피부의 자연 재생 능력을 촉진시켜준다.

2 키엘 데일리 리바이빙 컨센트레이트 생강 뿌리, 해바라기씨, 타마누 등 친환경적 성분을 통해 순한 느낌을 선사한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 에센스 단계의 마지막에 마무리로 토닥여주면 된다. (사진출처: bnt DB, 어피어, 록시땅, 헉슬리, 아베다,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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