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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금)

예민하고 메마른 피부, 이제는 돌아가야 할 때

2020-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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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호흡기와 눈에 이물감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허물고 체내로 침투해 안 그래도 예민한 겨울철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피부 피지 조절 기능을 악화시키고 피부 속 모낭에도 파고들어 지루성 피부염까지 낳는다고 하니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셈.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과정을 알게 된다면 더욱 확실하게 케어할 수 있을 터.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에 위협이 되는 이유는 입자의 크기에 있다. 모공의 1/5 크기로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혈관, 림프관 등 피부 깊숙한 곳에 침투해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 또한 한번 넓어진 모공은 완벽하게 복원하기 어려우며 주변 피부는 그 즉시 피부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소량이긴 하지만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까지 동반해 더욱 큰 문제로 직면하는 것.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지만, 꼭 외출해야 한다면 외출 후 손을 씻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수시로 정화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몸의 순환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게 급선무인 셈. 이러한 생활 습관과 더불어 평소에도 실천 가능한 피부 관리 팁 4가지를 준비했다.

딥 클렌징 오일


기존 클렌징과 딥 클렌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딥 클렌징은 피지, 땀 외부로부터의 먼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넘어서 피부 재생의 효과까지 촉진한다. 다시 말해서, 새로운 피부 신진대사를 확립해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것. 단순하게 노폐물 제거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아니라, 예민한 피부에 적합한 순한 성분의 클렌저를 찾아야 한다. 딥 클렌징은 모낭에 달라붙은 오염물까지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서 피부톤과 결까지 정리해주는 중요한 과정이다.

어피어 어반 라이프 케어 데일리 페이셜 클렌징 오일 저자극 성분으로 예민하고 불안정한 우리 피부에 안성맞춤인 제품. 특히 임상 실험을 통해 미세먼지 세정효과를 입증한 제품인 만큼, 피부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노폐물이 없어지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무자극 제품이기 때문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는 점도 큰 장점.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 계절과 상관없이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대기를 뿌옇게 막고 있는 날은 자외선의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소가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가 더욱더 빠르게 진행된다. 그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도 향산화 기능까지 탑재된 제품들도 많아 일석이조 스킨케어를 이룰 수 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50+ / PA+++ 자외선과 도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하고 젊게 가꿔주는 데일리 스킨 프로텍터.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뿐만 아니라, 향산화 성분인 Anti-R complex로 피부에 일어난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완화해준다.

프로텍션 미스트


미세먼지는 건조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특성화된 보습 제품으로 해소해주어야 한다. 프로텍션 미스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 필름을 생성해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외출 전 기초 스킨 케어가 끝난 후 가볍게 뿌려주면 그날 하루종일 상쾌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피부 속 건강한 광채를 되찾을 수 있다.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거나 유분기 적은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샤넬 데일리 프로텍션 미스트 오염된 환경 속에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비타민 C의 필수적인 원소들은 순수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형성해 피부 영양소를 보호한다.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수시로 뿌려주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나이트 케어


외부 활동 후 각종 자극에 지친 피부. 정답은 나이트 케어에 있다. 나이트 케어의 핵심은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한 다음 영양을 채워 넣는 것. 쉽게 말해서 ‘비움’과 ‘채움’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제품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 위시오프 마스크를 하고 크림으로 마무리하거나 에센스 위에 오일을 덧바르면 촉촉한 보습감을 다음날까지 유지할 수 있다.

키엘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 달맞이꽃 오일, 식물성 스쿠알란 등 피부 개선에 탁월한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인공 향,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더욱 더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얼굴이 유난히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수분 팩과 함께 활용해주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bnt DB, 어피어, 헤라, 샤넬,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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