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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목)

부츠 힙하게 신는 법? 정답은 ‘웨스턴 부츠’

2019-1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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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주 기자] F/W 시즌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단연 부츠다. 어떤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는 부츠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사실 신발장에 부츠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가을, 겨울 데일리룩 걱정은 없다.

옛 서부 영화에서나 볼법한 빈티지 무드의 웨스턴 부츠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앵클 부츠나 싸이하이 부츠와는 달리 종아리를 반쯤 덮는 기장에 여유 있는 통의 웨스턴 부츠. 조금 독특하기도 해서 어떻게 신어야 할지 몰라 도전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터.

웨스턴 부츠는 특유의 히피스럽고 그런지한 느낌을 줘 데님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웨스턴 부츠도 역시 데님과의 조합이 돋보였는데. 웨스턴 부츠 입문자들을 위해 힙한 웨스턴 부츠 연출법을 소개한다.

현아


‘힙’하면 떠오르는 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스웨그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드러내며 패션 아이콘에 등극했다. 뉴트로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아이템을 활용한 현아의 룩들이 더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도 역시 웨스턴 부츠를 선택했는데, 롱부츠나 앵클부츠와 달리 길이가 애매할 수 있는 웨스턴 부츠는 숏한 상의에 매치하기 좋다. 다리는 더 길어 보이고, 감추고 싶은 하체 고민까지 숨겨줄 테니.

레이스 블라우스와 그래픽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현아는 데님 숏 팬츠를 선택했다. 캐주얼하면서도 톡톡 튀는 그런지룩을 완성한 것. 여기에 볼 캡까지 써주며 ‘힙의 정석’을 보여줬다.

슬기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옷 잘 입는 스타로 꼽히는 레드벨벳의 슬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주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그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가볍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스턴 부츠 또한 ‘꾸안꾸’ 스타일로 제대로 매치했는데.

맨투맨 티셔츠와 데님 미니스커트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한 그는 웨스턴 부츠로 포인트를 더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킨 것. 이렇듯 웨스턴 부츠는 ‘꾸안꾸’ 패션을 완성하기 제격인 아이템이다.

특히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 연출을 도와주기도 한다. 슬기처럼 스커트에 매치하면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적절히 잘 묻어나는 스타일을 완성해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일 수 있다.

리사


마르고 가녀린 몸매지만 무대 위에서는 넘치는 카리스마 보여주며 걸크러시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리사. 그의 데일리룩도 역시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힙한 무드가 잔뜩 묻어있다.

그도 웨스턴 부츠를 활용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작된 웨스턴 부츠도 많지만 브라운이나 스웨이드 소재는 웨스턴 스타일 본연의 빈티지함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리사는 웨스턴 부츠의 브라운 레더 소재 웨스턴 부츠를 선택했다.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는 부츠로 가을 데일리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했는데. 이렇듯 가을 기본 아이템인 재킷과 데님 팬츠라면 누구나 쉽게 웨스턴 부츠에 도전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현아, 슬기, 리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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