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 news

10월 14일(월)

이런 핑크 어때요?

2019-10-10 14:40
글자크기 조절
글자 작게 글자 크게

[나연주 기자] 핑크가 주는 파워는 상당하다. 다양한 스타일을 그려낼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기 때문. 푸시아 핑크의 강렬함은 귀엽거나 섹시하기도 하며, 인디 핑크나 베이비 핑크가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는 어쩐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한다.

‘핑크’라는 단어를 떠오르기만 해도 부담스럽다면 아직 핑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종류를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들 만큼 핑크는 그 매력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에게서 핑크빛 패션을 엿볼 수 있었는데.

박민영, 차은우, 옹성우 세 스타가 선택한 컬러는 바로 핑크. 이로써 남녀 모두 부담스럽지 않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핑크라는 걸 증명해 보였다.

박민영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그녀의 사생활’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명불허전 로코퀸으로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그가 입은 옷이나 액세서리 하나하나까지 화제가 되기도 한다. 최근 한 브랜드 행사장을 찾은 그의 패션 또한 눈길을 끌었다. 유니크한 셔링 디테일이 가미된 핑크빛 드레스를 선택한 것. 화려한 주얼 장식이 더해진 해당 드레스는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줬다.

특히 꽃 모양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셔링 디테일은 우아한 페미닌룩 연출을 도와준다.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하고 미니멀한 클러치를 든 것도 역시 탁월한 선택.

차은우


MBC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을 마치고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차은우. 요즘 다양한 행사장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는 과연 대세 중의 대세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터라 팬들은 그의 사복 패션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클 터.

핑크 컬러 니트를 입은 그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니트와 슬랙스 팬츠, 그리고 스니커즈는 남친룩의 정석으로 꼽힐 만큼 지극히도 평범한 패션. 그는 이 룩에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벌키한 니트가 주는 단정한 느낌과 이에 더해진 은은한 핑크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핑크 컬러가 부담스러운 남자들은 이처럼 소프트한 컬러 니트를 선택해보자. 이런 스탠다드핏 니트는 남자들이라면 하나쯤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니. 특히 벌키한 소재를 선택한다면 널찍한 어깨를 강조해줄 것.

옹성우


보이그룹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연기에 도전한 옹성우는 최근 첫 주연 작품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으로 연기를 펼쳤다. 청춘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그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풋풋한 이미지를 뽐냈다.

드라마 종영 후 행사장을 찾은 그는 뛰어난 패션 센스로 주목받았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핑크 컬러 터틀넥을 소화한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으나, 더 놀라운 건 함께 매치한 아이템들의 컬러다. 민트 컬러 팬츠와 베이지 재킷을 선택한 것.

상의의 베이지 컬러의 톤온톤 매치는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핑크 터틀넥과 어우러져 절제된 룩으로 완성해준다. 여기에 민트 컬러 팬츠를 매치해 제대로 포인트를 줬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