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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수)

[메디컬 뷰티 디렉터 변혜경의 for your beauty] 모발도 유형별로 관리가 필요하다

2019-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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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 역시 피부 관리만큼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피부 유형별로 다른 관리가 필요하듯이 모발도 유형별로 관리가 필요하다. 모발은 굵기에 따라, 형태에 따라, 상태에 따라 분류되지만 가장 흔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는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게 좋다. 형태에 따른 분류로는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직모 (Straight hair) – 세포간의 동일한 세포분열로 굵기가 굵으며 모발의 단면이 가깝고 모낭의 모양도 곧다. 일반적으로 황인종이 이에 속한다.

2. 파상모 (Wavy hair) – 웨이브가 있는 모발로서 백인종에 많으며 모낭이 피부표면으로 부터 비스듬히 누워있다. 모발 단면은 타원형이다.

3. 축모 (Curly hair) – 모낭이 피부 표면으로부터 굽어진 형태로 모발 단면 모양이 납작한 형태다. 일명 곱슬머리로 주로 흑인종에 많다.


또한 여기서 모발의 상태에 따라 건강모, 지성모, 건성모, 손상모, 극손상모로 나뉜다. 시중에 나오는 제품만 봐도 같은 제품이 유형별로 다르게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스타일에 따라 다른 샴푸를 쓰는 경우도 있다. 웨이브용 샴푸, 염색용 샴푸가 나오고 염색용은 컬러별로 나오기도 한다.

더구나 요즘은 홈메이드 샴푸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자신의 모발에 맞게 샴푸를 제작하거나, 모발을 손상시키는 화학 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집에서 샴푸를 만들 때에도 본인의 모발 유형과 상태를 진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머리카락에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것이다.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헤어 제품을 쓰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는게 중요하다.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어야 수분이 공급된다. 두피의 건강은 모발을 좌우하기 때문에 두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곧 머릿결의 건강에 직결된다.

이처럼 본인의 모발을 잘 알고 유형에 잘 맞게 관리해주는 것은 ‘모발에 대한 예의’다. 제품을 바꾸기 전에 나의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좋은 제품을 선택해 건강한 머릿결을 가져보자.

메디컬 뷰티 디렉터 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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