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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토)

[인터뷰] 골든차일드 와이&태그 “목표? 연말 시상식서 대상 받는 그룹 되고파”

2019-03-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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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도 기자] 2017년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그 어느 날, ‘담다디’를 외치며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소년들이 ‘기적’ 같은 앨범으로 빛을 발하더니 이젠 어엿한 청년이 되어 돌아왔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골든차일드 와이(Y)와 태그(TAG)가 뭉쳤다.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 스타성까지 지닌 와이와 태그는 장장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화보 현장에서 순수함, 청량감, 퇴폐미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두 사람이었지만 ‘밝은 에너지’라는 공통분모를 활용해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하고 싶은 것도, 욕심나는 것도 많을 나이이건만 초지일관 ‘팀워크’를 강조하며 그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던 두 사람이었다. 먼 훗날 골든차일드가 해외 곳곳을 누비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던 와이와 태그.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그 예쁜 바람이 이루어질 날도 머지않았다.

Q. 화보 촬영 소감

와이: 3가지의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나. 첫 번째는 순수함을, 두 번째는 청량함을, 마지막 촬영에서는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다양한 분위기와 색다른 의상을 입고 촬영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태그: 그전까진 10명이 같이 찍는 촬영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두 명이서 화보 촬영을 하다 보니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다. 3착장 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찍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웠다.

Q. 각자 소개 부탁한다

태그: 골든차일드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어깨가 넓은 편이라 나름 팀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웃음). 약간 4차원의 매력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팀에서 있으면 좋을법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하하.

와이: 팀에서 둘째를 맡고 있으며 골든 차일드 곡에서 메인 파트들을 담당하고 있다.

Q. 이번 화보에서 와이와 태그가 뭉친 이유가 있을까

와이: 팀에서 예명을 가진 멤버가 와이와 태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태그: 굳이 물으신다면 동물돌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우리 둘 다 동물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나는 병아리, 와이 형은 토끼를 담당하고 있다(웃음).

Q. 근황

와이: 세 번째 미니앨범인 ‘위시(WISH)’ 활동을 마치고 현재는 비 활동기 상태다. 다음 앨범을 녹음하면서 또 어떤 음악과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고민 중에 있다. 다음 앨범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태그: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

Q. 이름이 특이한데, 골든차일드는 어떤 뜻인가

와이&태그: 골든차일드라는 이름은 100년에 한 번 나오는 완벽한 아이들이 뭉쳤다는 의미다. 또한 100년간 음악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

Q. 골든차일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태그: 골든차일드는 무대에서의 에너지가 넘치고 각자의 개성이 강한 멤버들이 뭉친 그룹이다. 10명이 무대를 마음껏 즐기다 보니 그 시너지가 상당하다. 어떤 멤버들이 뭉쳐도 케미가 뛰어나다. 그만큼 사이가 좋고 케미가 남다른 것 같다. 퍼포먼스, 비주얼, 보컬까지 모든 게 다 뛰어난 팀이다(웃음)

와이: 한 명 한 명 개개인이 에너지가 넘친다. 그래서 심심할 틈이 없고 항상 시끌벅적하다. 무대를 올라가기 전이던 후던 항상 에너지 넘치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 것 같다.

Q. 촬영 내내 케미가 좋던데, 와이와 태그가 유닛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태그: 골든차일드는 어떤 멤버와 함께 묶어놔도 케미가 좋다. 와이 형과도 케미가 좋은 편인데, 조금 더 연차가 쌓였을 때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유닛 앨범을 내고 싶다. 와이 형은 메인보컬이고 나는 메인 래퍼니까 둘이서 유닛을 내도 조화가 너무 좋을 것 같다.

Q. 요즘 아이돌로서의 인기, 실감하고 있나(웃음)

와이: 팬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느낌은 많이 든다. 그럴 때마다 감사한 마음도 크다. 한 번은 일본에서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팬분들이 알아봐 주셨다. 그때 ‘연예인이 됐구나’라는 걸 실감했던 것 같다.

태그: 한국은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일본은 해외가 아닌가. 그런 곳에서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모자 푹 눌러쓰고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도 알아봐 주시니까 정말 신기하더라. ‘아 연예인이 됐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Q. 일본에서 데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와이: 그런 걸로 알고 있다. 특히 일본 프로모션을 하면서 많은 지역들을 다녔는데,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기뻤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하고 싶다.

Q. 얼마 전 일본에서 14회의 프로모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지 않았나

태그: ‘위시(WISH)’ 앨범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공연을 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다양한 도시를 돌아다녔다. 이외에도 작년에 일본에서 팬미팅 투어를 했었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한 게 아니다 보니까 아직은 프로모션 공연 정도밖에 못 하고 있다.

와이: 빨리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를 하고 싶다. 올해 안에 진출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Q. 일본에 진출하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인가

태그: 일본에 굉장히 유명한 인기 예능 토크쇼가 있다. ‘샤베쿠리 007’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즐겨봤던 예능인데,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골든 차일드 멤버 전체가 출연하고 싶다. 마침 내가 팀에서 일본어 담당을 맡고 있다(웃음). 어렸을 때 일본에서 산 경험이 있어서 예능에 출연한다면 재미있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일본 외에 진출하고 싶은 나라를 꼽는다면?

와이: 어디가 되었던 너무 기쁠 것 같다. 미국 쪽으로도 진출해보고 싶다.

태그: 사실 K콘에 다니면서 미국의 LA와 뉴욕, 대만, 태국 등에서 공연을 해봤다. 특히 언젠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주셔서 기뻤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 가보지 못한 세계 각국을 다양하게 진출해보고 싶다.


Q. 숙소 생활을 하다보면 멤버간 트러블이 있을 법도 한데, 골든차일드만의 대처법이 있다면?

와이: 현재 멤버 10명과 매니저 형까지 11명이서 함께 살고 있다. 우리가 숙소 생활을 하면서 다투는 이유는 주로 청소 때문이다(웃음). 동현이가 멤버 중에서 가장 깔끔하다. 그 친구가 어질러서 있으면 잔소리를 하고 하는데, 그럴 때면 멤버들이 눈치를 보면서 치우게 되는 것 같다(웃음). 알아서 눈치껏 화날 것 같다 하면 풀어주기 때문에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Q. 그렇다면 가장 지저분한 멤버는?

태그: 그게 바로 나다(웃음). 그래서 동현 군한테 내가 가장 많이 혼나지 않았나 싶다. 요즘엔 그래도 정신을 좀 차려서 치우려고 하는 편이다. 달라졌다. 덜 더럽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음식 담당은 누구인가?

와이: 장준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그래서 평소에 맛있는 요리를 자주 만들어준다. 국도 끓여주고 스테이크도 만들어주곤 한다. 고마운 친구다(웃음).

Q. 곡을 녹음할 때 파트에 대한 분쟁은 없는지

와이: 어떤 친구는 파트가 적더라도 강렬한 임팩트를 준다. 또 어떤 친구는 보이스가 좋아서 도입부를 주로 담당하곤 한다. 이런 식으로 분량보단 각자가 자신만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파트들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태그: 개개인이 담당하는 역할이 각기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10명이 모이게 된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서로 불만 없이 굉장히 조화롭게 파트를 나누고 있는 것 같다.

Q. 같은 소속사인 인피니트, 러블리즈 멤버들과도 친한 편인가

와이: 일단 인피니트 선배님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많이 챙겨주셨다. 한 번은 엘 선배님과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라는 드라마를 함께 한 적이 있다. 비록 카메오였지만,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까 많이 긴장을 했었는데, 엘 형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토닥여주셔서 감사했다.

태그: 인피니트 선배님들은 밥도 자주 사주시고 간식도 잘 챙겨주신다. 그리고 러블리즈 선배님들은 쇼케이스나 팬미팅 할 때면 항상 방문해서 응원을 해주시곤 한다. 항상 감사드리고 영광스럽다.

Q. 멤버 중 홍주찬이 첫 솔로 앨범을 냈던데

와이: 주찬이가 ‘문제아’라는 곡을 리메이크해서 앨범을 냈다. 곡이 나오기 전에 미리 들어봤었다. 듣자마자 소름 돋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주찬이 목소리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도 너무 멋있더라. 사실 보면서 좀 놀랐다. 음색과 감정이 뛰어난 친구인데, 그게 곡에 잘 묻어난 것 같다.

태그: 주찬 군은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가 있고 음색도 뛰어난 친구다. 노래를 부를 때 호소력도 정말 진하다. 음악성이 뛰어난 친구이기 때문에 어떤 장르를 해도 다 잘할 것 같다. 27일에 곡이 발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좋은 반응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Q. 솔로 욕심은 없는지

와이: 그런 기회가 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당분간은 골든차일드의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태그: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골든차일드가 대중 분들에게 조금 더 친숙해지고 유명해졌을 때 솔로 앨범이던 유닛이던 내고 싶다. 지금은 팀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와이: ‘아는 형님’이 또 핫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골든차일드의 예능감과 팀워크를 입증하고 싶다.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재미있는 시간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태그: 멤버 중에 재미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사실 우리 둘은 그렇게 웃긴 멤버는 아니다. 우리 팀에 장준이 형이 어마어마하다. 그 형이 골든 차일드 내 개그 담당을 맡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해도 빵빵 터진다(웃음). 개개인으로 보면 조용한 친구도 있고 시끄러운 친구도 있는데, 팀 전체가 뭉치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다.

Q. 예능 욕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와이: 예능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개그 쪽으로는 장준 군이다. 예능감이 상당히 발달된 친구다. 에너지도 넘치고 굉장히 재미있다. 그리고 또 지범이도 골 때리는 친구다. 범접할 수 없는 4차원을 지닌 친구다. 태그와는 다른 4차원이다. 태그는 엉뚱한 4차원이라면 지범이는 웃기는 4차원이다(웃음).

태그: 굳이 비유를 하자면 나는 나사가 1~2개 빠져있는 엉뚱함을 지녔다. 그래서 나는 예능보단 다큐멘터리가 더 어울릴 것 같다(웃음).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가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게 뽑아낼 자신 있다.

와이: 나는 단독으로 출연하게 된다면 노래를 하는 예능에 나가보고 싶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나만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다 좋을 것 같다.

Q. 이상형이 있다면?

태그: 글쎄. 아무래도 이런 쪽으로는 자세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와이: 성격적으로 말한다면 이영자 선배님인 것 같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휴게소마다 이름을 지으시고 자식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꼈다. 매니저분에게도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 멋있으신 것 같다.

Q. 자신만의 외모 관리 비결이 있다면?

태그: 활동기에는 체중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편이다. 1일 1식을 하는 편이고, 한 끼는 맛있게 먹으려고 한다. 저녁에 너무 배고플 땐 바나나 1~2개 먹는 게 전부다. 평소엔 63~64kg 정도 되는데, 활동할 땐 50kg 대까지 뺀다.

와이: 피부던 다이어트던 땀을 빼야 한다는 나만의 뷰티 철학이 있다. 땀을 빼고 나면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헬스장 가서 러닝하고 턱걸이 같은 근력 운동도 병행을 한다. 춤 연습을 하면서도 땀을 많이 쏟아내려고 한는 편이다. 그게 나만의 피부 관리법이 아닐까 싶다(웃음).


Q. 데뷔 계기

와이: 어려서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었다. 그래서 가수를 하고 싶었는데, 어느 날 오디션 제의가 들어와서 아이돌 준비를 하게 됐다. 연습생 기간은 6년 정도 했다.

태그: 본명이 손영택이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 사람들이 손영택이라는 존재를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관심받는 걸 즐겼던 것 같다. 그래서 관심받을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돌들의 무대를 보면서 심장이 뛰고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됐다. 아이돌은 내 천생 직업처럼 느껴졌다. 나 역시 연습생 기간은 5년 정도 했다.

와이: 진짜 우리가 천생연분인 게 내가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던 소속사에서도 태그와 같은 그룹으로 데뷔를 할 뻔했는데, 둘 다 어쩌다 보니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그런데 옮긴 소속사 역시 똑같이 곳이 아닌가. 어찌 됐던 우리는 같이 데뷔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

Q. 아이돌의 하루 일과가 궁금하다

와이: 앨범 준비를 할 때는 새벽부터 새벽까지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한다. 보통 오전 10시쯤 출근을 해서 새벽 3~4시에 귀가를 한다. 그 다음날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잠을 거의 못 잔다.

Q. 햇수로 어느덧 데뷔 3년 차,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면

와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마치고 나면 긴장이 풀려서인지 피로가 쌓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게 된다. 그래서 활동이 끝나면 몸이 아프곤 한다.

태그: 여느 아이돌들 다 그렇겠지만 스케줄이 타이트하다 보니 잠 부족한 게 가장 힘든 것 같다. 졸린 걸 참는 게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우리가 원하는 일이고 팬분들에게 보답을 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잠을 이기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음악을 크게 들으면서 무대에 서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잠이 올 때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잠을 깨는 편이다.

Q. 함께 호흡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는지

태그: 일단은 같은 소속사인 인피니트, 러블리즈 선배님과 합동 앨범을 내고 싶다. 크리스마스 같은 때 시즌송으로 내도 좋을 것 같다.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오반 선배님한테 빠졌는데, 특히 ‘행복’이라는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함께 작업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와이: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박효신 선배님, 태연 선배님과 함께 호흡해보고 싶다. 박효신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면 몽환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 태연 선배님과 함께 한다면 밴드 음악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성규 형과도 콜라보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모던록 음악을 함께 작업해보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Q. 롤모델이 있다면?

태그: 일단 골든차일드가 연습생 때부터 모티브로 삶으며 존경해왔던 그룹은 세븐틴 선배님이다. 에너지 가득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지 않은가.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 표정 연기, 춤, 동선 등 퍼포먼스가 정말 뛰어난 것 같다. 감히 말하자면 우리도 인원수도 비슷하고 분위기도 비슷한 것 같아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세븐틴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작업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매거진이나 온라인 화보들을 자주 찾아보곤 한다. 아이돌 무대와는 또 다르게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닌가. 그런데 엑소 세훈 선배님께서 화보 장인이시더라. 그래서 2019년도 나의 롤모델은 세훈 선배님인 것 같다. 화보 작업도 많이 하시고 유명 브랜드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시는 모습도 너무 멋있으시더라. 피지컬도 뛰어나시지 않은가. 나도 그런 모습들을 닮고 싶어서 운동도,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와이: 그룹적으로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그래서 골든 차일드도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또 개인적으로는 인피니트의 장동우 선배님을 존경한다. 최근 동우 선배님이 솔로 앨범을 내셨다. 동우 형은 랩, 노래, 춤 다방면으로 뛰어난 것 같아서 그런 실력과 재능을 본받고 싶다.

Q. 찍고 싶은 CF

태그: 뭐든 시켜만 주신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웃음). 특히 하고 싶은 광고가 있다면 아무래도 골든 차일드가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인 만큼 자양강장제 CF를 찍게 된다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와이: 나 역시 오로나민씨 같은 자양강장제 광고를 찍게 된다면 밝고 쾌활한 우리 그룹의 분위기와도 잘 맞을 것 같다. 조금 색다른 광고도 욕심이 나는데, 요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많지 않은가. 그래서 화장품 광고를 한번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Q. 골든 차일드 이름 앞에 붙고 싶은 수식어

태그: 천연돌. 골든차일드는 굉장히 무해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그룹이다. 또 어떤 색깔을 입혀놔도 잘 소화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다. 한 가지 콘셉트에 얽매이지 않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천연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것 같다.

Q.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도 있는지

와이: 사실 데뷔하기 전엔 출연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팀을 결성한 이후부터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 프로그램을 거쳐서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도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에 굳이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태그: 사실 회사에서 ‘고등래퍼2’에 내보내려고 했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개인 활동보단 팀 활동이 우선이기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추후 우리 그룹이 더 유명해진다면 그땐 욕심이 생길 것 같다. 그때쯤에는 실력을 더욱 열심히 갈고닦아서 출연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요즘엔 연기돌이 대세다. 연기에 도전해볼 의향은?

와이: 욕심은 항상 품고 있다. 하나 자신 있는 연기가 있는데, 경상도 사투리 연기다. 경상도 출신이다 보니까 자신 있다(웃음). 지금 티가 나지 않는 이유는 연습생 시절에 놀림을 많이 받아서 3달 만에 사투리를 말끔하게 고쳤기 때문이다.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을 것 같다.

태그: 요즘 해보고 싶은 역할이 생겼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윤시윤 선배님, 이기광 선배님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시트콤 속 학생 역할이라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

Q. 각자 닮은꼴이 있다면?

와이: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데뷔 초반에 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을 닮았다는 소리를 꽤 들었었다.

태그: 팬분들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위너의 김진우 선배님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나도 굉장히 조심스럽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다.

Q. 댓글은 읽어보는 편인지

태그: 최근 들어서 많이 찾아보는 것 같다. 좋은 글이 있을수도 있고 악플이 있을 수도 있다. 나쁜 댓글들은 어떻게 보면 악플일 수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을 날카롭게 지적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와이: 댓글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봐도 아주 가끔씩 보려고 한다. 일부러 안 보려고 한다기보단 요즘엔 기사만 읽고 넘어가게 되는 것 같다.

Q. 목표

태그: 골든차일드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올해 안에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올해는 음원 1위를 해보고 싶고 멋있는 퍼포먼스를 좀 더 많이 보려 드리고 싶다. 먼 훗날엔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해외 곳곳을 다니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는 화보 작업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와이: 태그의 말처럼 올해 안에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날도 오길 바란다. 더 나아가서는 골든 차일드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음악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한 앨범을 내더라도 다양한 언어로 녹음해서 각 나라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게 우리의 목표다.

에디터: 황연도
포토: 백진상
의상: 영오, 에드, 얼킨, 키먼
슈즈: 엑셀시오르, 팀버랜드
모자: 홀리넘버세븐
헤어: 라보드케미 체체 원장
메이크업: 라보드케미 영화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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