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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월)

패셔니스타들의 ‘꾸안꾸’ 슈트 스타일링

2018-1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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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희 기자] 살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 어느덧 겨울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한다. 비교적 견딜만한 추위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올겨울 매서운 추위를 알리는 예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이처럼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패션 스타일링이다.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지만, 날씨는 춥고 그렇다고 두툼한 패딩으로 몸을 감싸자니 옷 태가 살지 않아 고민이라면 주목하자. 레이어드로 보온성을 살리고 스타일리시한 무드까지 완성하는 슈트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슈트 스타일링이라고 해서 딱딱한 분위의 정장을 생각했다면 오산. 차려입은 듯 부담스러운 느낌이 아닌 꾸민 듯 안 꾸민 듯, 일명 ‘꾸안꾸’ 슈트 패션으로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을 발할 수 있는 것. 패셔니스타들의 다양한 슈트 스타일링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완성해보자.

>> F/W 핫키워드 ‘체크’


2018년 F/W 패션 핫키워드는 뭐니 뭐니해도 체크를 꼽을 수 있다. 매년 겨울 시즌이면 등장하는 체크 패턴은 올겨울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접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체크 패턴이 가미된 슈트는 재킷 또는 팬츠 단독으로 착용해도 멋스럽고 셋업으로 매치할 경우 더욱 세련된 무드를 발산할 수 있다.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주연과 이다희는 각기 다른 체크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체크의 정석이라 불리는 타탄체크 슈트룩을 선보인 이주연과 글렌체크로 멋을 낸 이다희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의 심플한 이너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들처럼 트렌디한 체크 슈트룩을 따라잡고 싶다면 이너와 슈즈는 최대한 심플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미 체크 패턴이 포인트인 의상에 또 다른 패턴 혹은 컬러플한 이너를 매치할 경우 난해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슈트의 정석 ’블랙&화이트’


블랙과 화이트는 언제나 옳다. 자칫 심플하게 느껴지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슈트와 접목한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감성을 담아낸 블랙과 화이트 슈트룩은 옷 좀 입는다고 하는 패션 피플이라면 놓치지 않는 스타일 중 하나.

각각 블랙과 화이트 슈트룩으로 매니시한 무드를 보여준 박신혜, 차정원, 한고은. 화이트 슈트에 블랙 이너를 매치한 박신혜와 한고은은 와이드 팬츠로 노멀한 룩을 완성했다. 차정원은 올 블랙의 슈트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블랙과 화이트 슈트룩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실버 액세서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귀걸이나 목걸이 등 실버 액세서리를 더하면 단조로운 스타일링에 센스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보온성↑ ‘레이어링’ 슈트 스타일


매서운 칼바람에 슈트룩으로 멋을 부리려다 몸살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레이어링 수트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추위에 슈트룩을 도전하기 선뜻 머뭇거려지기 마련, 터틀넥이나 가디건과 레이어링하면 보온성은 높이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서은수, 염정아, 신소율은 톤온톤 슈트 스타일에 터틀넥을 레이어드해 중성적이면서도 센슈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포멀한 슈트의 경우 남방이나 블라우스를 조합하게 되면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반면, 터틀넥이나 가디건은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따뜻한 분위기로 전환해준다.

터틀넥이나 가디건을 레이어링 할 때는 슈트와 유사한 컬러를 선택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보온성은 물론,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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