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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일)

[영화로 보는 패션] 눈이 호강하는 패션 영화 TOP 3

2017-07-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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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젬마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운 ‘방콕족’이라면 주목! 화려한 패션을 소재로 담아낸 시선 강탈 영화들로 한여름 더위를 떨쳐보는 건 어떨까? 현재까지 전설적인 인물로 패션계는 물론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브 생 로랑의 이야기부터 모델을 꿈 꾸는 한 소녀를 둘러싼 미스테리 스릴러 물까지.

영화도 보고 패션에 대한 감각까지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 TOP 3 영화를 소개한다.

#이브생로랑


“여성에게 입힐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옷은 사랑하는 남자의 두 팔이다. 이 행복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내가 있다” -이브 생 로랑

프랑스가 배출한 천재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 혁명가’의 아이콘으로 스물 한 살의 나이에 파리 최대 오트 쿠튀르 하우스인 크리스티앙 이로브(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의 수석 디자이너를 꿰찬 이래로 20세기 후반에 걸쳐 패션계를 이끌었던 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2015년 40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피에르 니네이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네온데몬


모델을 꿈꾸며 LA에 정착한 16세 소녀 제시(엘르 패닝)가 일순간 톱모델로 등극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여자들의 위험한 집착을 담은 영화. 디자이너 에린 베나치가 ‘드라이브’에 이어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윈딩 감독으로부터 “실제 패션계를 대표하는 하이패션으로 채워달라”는 주문을 받은 베나치가 유명 디자이너 의상들로 하이엔드 패션 모드를 완벽하게 구현해 마치 화보 같은 이미지와 런웨이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

#디올앤아이


패션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패션 다큐멘터리물. 여성미의 상징인 패션 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부임한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가 첫 오뜨 꾸뛰르 쇼를 준비하는 8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시몬스의 디올 데뷔 무대였던 2012년 F/W 오뜨 꾸뛰르는 현재까지도 명 콜렉션으로 손꼽히는 만큼 명품 패션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작품. (사진출처: 영화 ‘이브생로랑’, ‘네온 데몬’, ‘디올 앤 아이’ 포스터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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