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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목)

[스타일테마] 소개팅 성공률 높이는 남 스타일링 제안

2017-04-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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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봄은 곧 소개팅 시즌이 아니던가. 피었던 벚꽃 잎들이 졌다 한들 너무 상심해 하지 말자. 그녀의 감수성은 현재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적어도 5월이 끝나기 전까진 솔로 탈출의 꿈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개팅을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직 만나지도 않은 베일 속의 그녀를 생각하며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당신에게 전한다. 약속 장소에 입고 나갈 의상부터 체크할 것.

그래서 준비해봤다. 수많은 소개팅남들 속에서 센스 있는 남자로 돋보이고 싶은 그들을 위해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팁들을 소개한다.

#기본 중의 기본 ‘슈트’


남자에게 슈트는 프라이드라고 할 만큼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때문에 어떤 자리든 그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으로 통한다. 최근 한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종석이 슈트의 표본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깔끔한 포마드 헤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실루엣이 드러나는 블랙 슈트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즌 산뜻함을 강조한 셔츠와 화이트 니트의 레이어드는 눈여겨볼 스타일링이다.

요컨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애매한 날씨 때문에 두꺼운 코트나 재킷을 입고 나가는 실수는 범하지 말자. 훗날 당신을 매너 없는 패션 테러리스트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플하게 ‘댄디룩’


자신의 매력을 모두 어필해야 하는 첫 만남, 나만의 장점을 보여주기에 턱없이도 짧은 시간이다. 이럴 땐 공유의 스타일을 참고해 패션을 효과적인 어필 방법으로 선택해보자. 한 공식석상에 등장했던 ‘심쿵남’ 배우 공유는 별다른 아이템 없이 화이트 티셔츠와 버건디 슬랙스 조합으로 완벽한 패션을 보여줬다.

참고로 여자들은 열심히 꾸민 남자보다 깔끔한 남자를 좋아한다. 상의는 화사하게 화이트 컬러로 연출하고 팬츠는 블랙이나 그레이로 매치한다면 단정함까지 선사하는 소개팅 룩으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여기서 오후에는 가볍게 걸칠 수 있도록 카디건이나 재킷을 준비해 저녁까지 만남을 이어가도록 해보자.

#네이비 컬러로 스타일리시하게


기본적인 네이비 컬러는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컬러다. 특히 깔끔함을 필요로 하는 소개팅 자리에서 연출한다면 적어도 편안한 분위기의 첫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민호의 스타일링을 보면 흰 셔츠 대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센스 있는 룩을 연출했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발끝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사하면서 그만의 무드로 마무리했다.

패션은 소개팅을 성공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에 지나지 않다. 기본적으로 남자로서 지녀야 할 매너는 지키면서 상대방에게 어필한다면 패션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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